명동 거리는 현재 전형적인 서울 도심이라 느끼실 수도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주택가였습니다. 일제 강점기부터 상권이 된 명동은 이제 문화와 예술, 각종 브랜드가 밀집한 쇼핑의 중심지로, 볼거리와 먹을거리, 특히 거리를 걸으며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아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명동은 쇼핑 천국입니다. 약 1km 길이의 거리를 따라 눈스퀘어,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다양한 대형 쇼핑센터와 국내외 유명 매장 브랜드가 밀집해 있어 연령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위해 찾고 있습니다. 명동 거리의 상인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도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외국인들도 어려움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많은 가게에서 다양한 외국어를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K-뷰티 열풍’의 영향으로 명동 거리에는 다양한 화장품 로드숍이 즐비합니다. 또한,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화장품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화장품을 쇼핑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도 늘었습니다.
전통의 모습과 현재가 상존하고 생동감이 넘쳐나는 남대문시장에 방문하는 인원은 하루 평균 30만 명에 달합니다. 지리적으로도 신세계백화점, 한국은행 등 서울의 주요 건물은 물론, 정동길, 명동, 남산타워, 남산한옥마을 등 관광명소들과 인근하고 있어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남대문시장에는 아동·남성·여성 등 각종 의류를 비롯해 액세서리, 주방용품, 민속공예, 식품, 잡화, 농수산물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700여종에 달하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남대문시장은 전국 소매상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하는 도·소매기능을 겸하고 있어 국내 소매상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와 유럽, 미국, 중동 등 세계 각지에서도 찾아오고 있습니다.
또한, 남대문시장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꼬리곰탕집을 비롯해 갈치 골목, 칼국수 골목, 야채 호떡, 닭곰탕, 이북식 냉면집 등 남대문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들도 많습니다.
서울의 중심, 서울의 상징이자 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N서울타워는 1969년 TV와 라디오 방송을 수도권에 송출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종합 전파탑으로 세워졌습니다.
N서울타워의 전파탑에는 KBS, MBC, SBS TV와 FM 송신안테나를 비롯하여 PBC, TBS, CBS, BBS FM 송신 안테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국 가청 인구의 48%가 N서울타워 전파탑을 통하여 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N서울타워는 1980년, 일반인에게 공개된 이후 남산의 살아있는 자연과 함께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외국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신 LED 기술의 조명으로 시시각각 색과 패턴이 변하는 ‘빛과 예술’ 과의 어우러짐 속에서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함께 색다른 문화예술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